2025.01
SLAMDUNK/Rebound
2025.02.01
1우성이는 중학생 때도 기대받는 유망주였는데 근방에선 유명하지 않았을까 선배들한테 맞아서 부은 얼굴로 다녔을 때 관심이 조금은 쏠렸을 것 같다는 상상 슬이 학교 앞에 찾아갔다가 우연히 슬이와 슬이 친구의 대화를 엿듣는 우성이 앞 내용은 제대로 못 들었지만 중학생이 쌈박질이나 하고 다니다니 글렀다는 이야기야 어쩌면 본인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조금 떫은 표정을 짓고 있다가 슬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해지는 거야 교문 기둥 앞에 서서 귀 기울여보니 열심히 변호해 주는 슬이 목소리가 들려ㅋㅋ 걔 쌈박질한 게 아니라 아마 일방적으로 맞은 거일 거야 운동하는 애라 사람 절대로 안 때려 사실은 착하고 다정한 애니까 오해하지 마… 평소에 들어보지 못한 조금은 날이 선 목소리에 마음이 간질거리기 시작하는..